코스피 지수가 순매도로 일관하던 기관이 6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6일째 상승 마감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2,054.07p(▲4.37, +0.21%) 코스닥은 688.59p(▲3.35, +0.49%)를 기록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6만8250원(▲1250, +1.87%)으로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와 봉제의복 제조업체 호전실업이 각각 2만1500원(▼350, -1.60%), 4만6500원(▼250, -0.53%)으로 소폭 밀려났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6950원(▼450, -6.0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2만8250원(▼500, -1.74%)으로 밀려났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2350원(▲200, +0.90%)으로 한달 여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등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9400원(▲250, +2.73%)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이 1만3250원(▲250, +1.92%)으로 올랐으나,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가 1만원(▼100, -0.99%)으로 5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또한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1000원(▼1500, -1.62%)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350원(▼150, -2.31%)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그 밖에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각각 1만500원(▲250, +2.44%), 3200원(▲200, +6.67%)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가 5만2000원(▲3500, +7.22%)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다.
하지만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1500원(▼1500, -4.55%)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프로넥스도 2만3500원(▼500, -2.08%)으로 최저가로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