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UHD 가입자 순증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가입자 순증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및 매출을 예측하는 선행지표”라며 “ARPU가 평균 대비 40% 높은 UHD 가입자는 전체 순증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월 2만명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26만명으로 가입자 비중 6%인 UHD 가입자는 연말 40만명으로 9%까지 확대될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부터는 ARPU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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