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가 오늘도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2030선을 탈환하며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5.99p(▲10.28, +0.51%) 코스닥은 678.28p(▲3.77, +0.56%)를 기록했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째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0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3만9500원(▼250, -0.63%)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6만4000원(▲4750, +8.02%)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1850원(▲100, +0.46%)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원(▲5000, +0.67%)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고, 삼성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3000원(▲250, +1.10%)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5000원(▲5000, +5.56%)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9250원(▲750, +2.63%)으로 4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신테카바이오가 9750원(▲350, +3.72%)으로 신고가로 마감했다.
반면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만750원(▼1250, -5.68%)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750원(▼250, -3.57%)으로 급등 이후 조정 받았다.
제조업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9000원(▲750, +9.09%)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도 3000원(▲250, +9.09%)으로 급등했으나,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4400원(▼900, -2.55%)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7250원(▼650, -2.33%)으로 내렸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제조업체 휴마시스가 8400원(▼200, -2.33%)으로 하락했으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과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이 각각 1만3100원(▲100, +0.77%), 1만3750원(▲250, +1.85%)으로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