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202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2,025.71p(▲9.93, +0.49%) 코스닥은 674.51p(▲7.87, +1.18%)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을 받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9250원(▲3250, +5.80%)으로 사흘째 강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2만8500원(▼1000, -3.39%)으로 급등 이후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과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각각 2만3100원(▼50, -0.22%), 1만8050원(▼50, -0.28%)으로 소폭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74만5000원(▼5000, -0.67%)으로 내렸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0원(▲1000, +2.94%)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500원(▲50, +0.40%)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7000원(▲400, +6.06%)으로 급등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8500원(▲1250, +4.59%)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으며,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가 9400원(▲100, +1.08%)으로 최고가로 올랐다.
한편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이 1만3500원(▼1000, -6.90%)으로 급락했고,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6750원(▼350, -4.93%)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원(▼1500, -1.64%)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1만6500원(▼750, -4.35%)으로 하락폭을 넓혀갔으며, 정기 항공 운송업체 이스타항공이 1만4000원(▼500, -3.45%)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5만8000원(▲1500, +2.65%)으로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8250원(▲1350, +19.57%)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7000원(▲250, +1.49%)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