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터미널로 인한 교통호재, 상권호재 등 긍정적인 효과예상
사례1#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역세권인 만큼, 지난 해 11월에 분양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총 829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사례2#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신반포 자이’아파트를 분양했다.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어 총 607세대를 지난 해 12월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모두 분양이 완료되었다.
터미널과 고속도로 교통 호재는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수월하게 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와 상권발달 등 여러 장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다소 저평가 되었던 지역이 도로·전철이 개통하는 등 교통 호재가 들어서면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재평가를 받고 있다.
주거시설인 ‘서청주 엘파크’ 인근에 고속도로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전면 개통하여 산업단지 간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다.
‘서초 어반하이’는 무엇보다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남부터미널역이 위치하여 초역세권으로 2, 3호선 환승역인 교대와 강남역이 인접한 것은 물론 남부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송담대역/김량장역) 도보 약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 ‘용인 웰메이드시티337’는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중심권 및 외부로의 이동도 자유롭다. 특히 신설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
이처럼 교통망 확충이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교통호재를 갖출수록 유동인구가 몰려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주위의 상가발달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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