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19일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4760억원,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4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세실업은 전방 산업인 의류 부문 소비가 줄면서 반기 말 기준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이 오른 점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원·달러 평균 환율이 떨어지면서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오는 4분기에는 지연
이어 “내년 1분기부터는 아이티 법인에서도 매출이 나올 것”이라며 “총 84개의 생산라인에 5000명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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