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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설정액 10억원 이상 어린이펀드는 25개로 전체 운용자산(AUM)은 1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들어서는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과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BNPP엄마사랑어린이이머징스타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06%, IBK어린이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7.31%에 달한다. 어린이펀드는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5년 이상 장기 성과로 매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펀드들을 주목해볼 만하다.
장기 운용성적 면에서는 대형 운용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주니어경제박사펀드의 5년 수익률은 43.28%로 시중에 출시된 어린이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 이 펀드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저평가된 우량 가치주에 최소 3~5년 이상 중장기로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목표 주가에 도달할 때까지 긴 호흡을 갖고 기다리는 전략이 특징적이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아이사랑적립식펀드는 시황 변동에도 매해 꾸준히 플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 가운데선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 성과가 좋은 편이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