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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9월 08일(20:2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회생기업 티이씨(TEC)건설 본입찰에 2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티이씨건설 본입찰에 2곳이 참여했다.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와 매각주간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인수참여자들의 경영능력과 인수가액, 자금증빙 등을 검토해 다음주중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예비입찰에는 6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1958년 설립된 티이씨건설은 일반건설업 및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문화재수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대한전선그룹에 인수됐으나 2014년 만기가 도래한 3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된 후, 그해 5월부터 수원지방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