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과 프로그램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초반 1824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과 홍콩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74포인트 오른 1864.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지만 LG전자는 급등하며 10만원대를 회복하고 있고, SK텔레콤과 두산중공업이 각각 3%와 7%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LG필립스LCD, 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흥증권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 가까이 올랐고, 웅진씽크빅이 긍정적인 올해 사업계획과 신정부의 교육정책 기대감 등으로 5%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26포인트 오른 718.26포인트를 기록하며 닷새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LG
에듀박스는 대운하주와 함께 신정부의 수혜업종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키움증권,포스데이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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