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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148-50 일대에서 분양하는 총 28만1239㎡ 규모의 고렴일반산업단지다. 올해 말 완공되는 이 단지는 39번 국도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IC에서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경부고속도로 평택JC도 약 4km 거리에 있어 입주 기업의 원활한 물류이동이 가능하다. 철도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이 가깝고 SRT지제역(신평택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1억500만t의 화물하역능력을 갖춘 평택항을 통해 원자재를 수급하기 용이하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청주공항 등 주요 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고덕신도시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을 잇는 평택시 산업벨트 중심이라는 입지도 주목된다. 단지 남쪽에는 현곡일반산업단지, 북쪽으로는 화성발안산업단지가 가까워 관련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연말께 삼성전자를 비롯한 300여 업체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포승2일반산업단지도 준공하면 그 효과는 더 커질 전망이다.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된 고렴일반산단은 생산·생산지원·공공시설·녹지공간 등 4개 구역별로 관리된다. 유치대상 업종은 화학물질·화학제품제조업, 1차 금속 제조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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