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추석을 앞둔 8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이산가족 등 고령의 실향민 120여 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제’를 봉행한다.
올해로 4회째 실시하는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다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합동제사 후에는 농협금융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무궁화 꽃을 이산가족과 함께 한반도 모양의 지도에 직접 붙이
농협금융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한 달 동안 ‘넉넉한 추석나기’를 테마로 정하고 농협은행을 비롯한 소속 자회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누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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