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들이 위폐 감정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KEB하나은행에서 적발한 위폐는 국내 전체은행의 위폐 적발 금액 12만4900달러의 89%에 달한다.
2015년 KEB하나은행에서 적발한 위폐 금액 역시 미화환산기준 24만달러로 국내은행에서 적발한 위폐금액 26만2000달러의 91%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2012년 9월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3년 위폐 대응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센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 11월 국내 금융권 유일의 위조지폐 전담 독립부서를 신설했고 통합은행 출범 이후 국가기관급 CSI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위조지폐 진위를 판독할
이호중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압도적인 화폐·유가증권 위변조 대응역량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인정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공급해 직원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환전수익은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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