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북 군산시 최초의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디오션시티에서 주변 아파트 가격과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로 무장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A2블록)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의 시세보다 10%~20% 가량 높게 분양가를 책정한다. 부지 매입가격과 건축비, 인권비 등 상승분이 모두 반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분양가는 더욱 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기존 아파트 시세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대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디오션시티 인근인 군산 미장지구 ‘미장 아이파크(2015년 입주)’ 전용 84형㎡ 평균가격은 3.3㎡당 802만원이다. 수송지구 한라비발디 2단지(2008년 입주)는 3.3㎡당 726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는 대규모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입점은 확정되 상태다. 복합쇼핑몰 옆에는 유
대우건설은 현재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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