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한진그룹과 정부의 지원 기대감에 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원(22.43%) 오른 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전세계적인 물류 대란이 발생하자 그룹 차원의 신규 지원 방안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한진그룹이 산업은행에 제안한 지원 규모가 최대 5000억원에 달한다는 설이 퍼졌다.
또한 새누리당과 해양수산부가 이날 오전
반면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한진해운에 자금을 댈 경우 대규모 현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담감에 하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3.5%, 한진칼은 4.74%씩 내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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