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건설 컨소, 논산 첫 택지지구 내동2지구서 브랜드 단지 공급

↑ 내동2지구 C1블록 조감도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논산 첫 택지지구인 내동2지구에서 총 76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내동2지구는 논산에서 최중심지역으로 인식될 만큼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내동2지구 주변에는 논산시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백제종합병원, 문화예술회관, 논산터미널, 논산역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내동초, 논산고 등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주택업계는 논산시는 주택 보급률, 특히 아파트 보급 비율이 낮고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논산시청에 따르면 논산시내 아파트는 1만4133가구(2014년 말 기준)로 총 주택수(5만3299가구) 대비 26.5%에 불과하다. 또한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9388가구로 전체 아파트 중 70%에 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6월 김해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이 함께 선보인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에 이어 하반기 논산에서 컨소시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논산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지역에 대형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는 입소문을 듣고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는 만큼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