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건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하향 곡선을 그리며 조정을 받자 일부 코스닥 기업이 주가 안정 및 저가 매수 효과를 동시에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올해 월별로 따져도 6월과 7월 코스닥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 건수는 각각 79건에 그친 반면 지난달에는 올해 처음으로 100건을 넘어섰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