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일 KEB하나은행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통합 1주년 혁신과 실천 워크숍'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당나라 고승 임제선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은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면 지금 있는 그 자리에 바로 참됨이 있다'는 뜻이다.
갈수록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그는 핀테크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업계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원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