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2,032.72p(▼1.93, -0.09%) 코스닥은 671.29p(▲7.60, +1.15%)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원(▼1000, -2.44%)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과 펩타이드 원료 및 생산개발 업체 애니젠이 각각 1만8750원(▼500, -2.60%), 2만5500원(▼500, -1.92%)으로 하락폭을 넓히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4만2500원(▲5000, +0.68%)으로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4000원(▲1000, +3.03%)으로 올랐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원(▼50, -0.25%)으로 소폭 내렸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암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1만6100원(▲350, +2.22%)으로 반등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3만5000원(▲500, +1.45%)으로 1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파멥신이 각각 3만500원(▲250, +0.83%), 1만7250원(▲500, +2.99%)으로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직 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7100원(▼600, -3.39%)으로 사흘째 밀려났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8850원(▼150, -1.67%)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추며 하락 전환했다.
그밖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6만5000원(▼2500, -3.70%)으로 어제 상승 분을 다시 반납했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6000원(▼400, -1.10%)으로 사흘째 내렸다.
하지만 지디케이화장품이 2만1500원(▲250, +1.18%)으로 반등했고, 3D그래픽 기술업체 에프엑스기어가 5만5000원(▲250, +0.46%)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