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음식료업종 평균 주가순익비율(PER)를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낮췄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CJ프레시웨이의 주가는 전 고점 대비 50% 이상 떨어졌다”며 “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돼 주가 회복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진이 높은 단체 급식 사업부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보호 업종으로 대규모 공기업 단체 급식은 대기업의 수주를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역차별 논란이 불거지면서 올 9월부터 한시적으
오 연구원은 또한 판관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에서는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가 없고, 인력 채용도 축소할 계획”이라며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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