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 '토스(TOSS)'의 누적 송금액이 출시 1년 반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 간편송금 앱인 '벤모(Venmo)'보다도 훨씬 빠른 확산 속도다. 토스 개발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출시된 지 1년6개월여 만에 토스 누적 송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기존 은행 앱에 비해 기능이 직관적이고 간편하기 때문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었다"며 "미국에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