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M&A 활성화 위한 전문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M&A 중개망을 통한 M&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M&A전문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지난 6월 개설된 M&A중개망은 엄선된 M&A 전문기관 31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M&A정보 허브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래소는 원활한 사업재편 지원을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지난 16일 시행되는 등 M&A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해 M&A 중개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M&A 중개망 운영성과와 향후 운영방향과 함께 M&A 전문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향들이 논의됐다. 또 최근 시행된 기활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제도를 안내하는 설명회도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M&A 풀 확충을 위해 기보, 창조경제혁신센터, 코스닥·코넥스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M&A 수요 발굴을 위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겠다”며 “M&A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소그룹 모임, 간담회·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