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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_래미안장위 1구역 조감도_0819 (1) |
전세가율이 84.3%로 서울 최고 수준인 성북구에서는 신규단지 분양가보다 인근 단지 전세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장위뉴타운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전용 59㎡ 분양가는 3억9740만원이었지만 현재 인근 길음동에 위치한 ‘길음뉴타운 5단지’ 같은 평형 평균 전세가는 4억250만원 선이다.
83%의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고양 삼송 화성파크드림’ 전용 59㎡가 지난해 6월 2억9800만원에 분양됐다. 현재 이 단지 인근 행신동의 ‘행신3차 SK뷰’ 같은 평형 전세가는 3억원선이다.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분양 물량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이달 말 서울 성북구에서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장위뉴타운 1구역에 위치하며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한 의왕시(84.5%)에서는 대우건설이 다음달 ‘의왕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전세가율이 81.9%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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