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7만336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3만135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에서는 4만20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707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월별 입주예정 물량은 9월 1만7131가구, 10월 2만6842가구, 11월 2만9392가구 등이다. 특히 지방에서는 11월 입주물량이 1만8246가구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수도권에서는 마곡지구 11블록과 12블록 입주가 몰려있다. 최근 꾸준히 입주가 늘고 있는 하남미사 신도시에서도 분양·임대 아파트 입주가 계속
10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서 ‘e편한세상 광주역(2122가구)’과 오포읍에서 ‘e편한세상 오포3차(754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11월에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2529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위례신도시 위례자이 517가구도 11월 입주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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