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노리는 GS건설 `대연자이`

GS건설이 이달 중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 일원에 '대연자이(조감도)'를 선보인다.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현재까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GS건설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로 GS건설이 부산에서 또 한번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총 965가구로 구성됐다. 대학가 주변과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한 점을 고려해 전용면적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연자이는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바다를 건너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연동 앞자리에 있다. 단지가 수영만과도 가까운 데다 평화공원(3만2893㎡)과 UN조각 공원(1만5458㎡), UN기념공원(13만3701㎡) 등 휴식공간도 풍부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차량으로 5분여 거리에 메가마트 남천점이 있는 데다 다양한 음식점과 학원 등이 밀집해 있는 부경대·경성대 상권과도 단지가 가까워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까지 도보 10여 분 거리여서 교통 여건도 좋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