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www.ovice.or.kr)을 8월1일부터 서비스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업체를 위해 구축되는 이번 시스템에는 법령·제도·금융환경·문화 등 해외에 진출하려는 업체에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담긴다.
8월 1일부터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정보부터 공개되고 내년에는 필리핀·방글라데시·미얀마·페루·이란 등 5개국, 2018년과 2019년에는 9개 국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토부는 건설엔지니어링업체가 해외진출 국가의 법령·세금·비자·은행보증·계좌개설 등을 파악할 수 있도
또 해외사업 수행시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제공하고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와 연계해 검색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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