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친환경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호수, 바다, 강, 산 등의 자연적 입지를 품은 주거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단지는 우수한 조망권과 더불어 도심 내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은다.
↑ [ 서청주 엘파크 광역 조감도 ] |
또한, 새집을 마련하기 시작하는 젊은 층의 주거 소비 패턴을 보면 주거 트렌드에 민감하며, 지역 내 경제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아 여유로운 생활에 대한 니즈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게 된다.
특히,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유입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호수, 강가, 인공적인 수로 등이 내려다보이거나 거닐 수 있는 강변, 수변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조망에 따라서 층별로 수천만 원에서 최고 수억 원의 가격차이가 나면서 관련 업계에서도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
건설사들도 이에따라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입지에 주거단지를 분양해 눈길을 끌고있는 곳이 있어 주목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1-1번지에 ‘서청주 엘파크’를 분양한다. 인근에 호수공원, 양청공원 등의 녹지조망이 가능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입지에 따른 조망의 희소성으로 프리미엄이 붙고 있으며, 같은 단지 내에도 조망의 척도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자연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는 입지, 브랜드와 함께 집값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MK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