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과 네이버는 지난 1일 전자투표 이용기업 정보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고 1달간 관련 시스템 개발을 거쳐 이날 서비스를 오픈했다.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와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 전자투표 행사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종목별 토론
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의결권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주주총회 참여와 전자투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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