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대현에 대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은 유지했다.
조은애 SK증권 연구원은 29일 “대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03억원, 영업이익은 404.4%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사업은 부문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모조에스핀, 듀엘, 주크, 씨씨콜렉트, 블루페페 등 보유한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같은 기간 평균 11% 증가했다. 아웃렛 상설 매장을 확대해 백화점 판매수수료를 줄여 원가와 판관비도 개선했다.
특히 듀엘의 경우, 중국 시장에 마진율이 높은 총판 2호점을 열어 외형
조 연구원은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8% 증가한 2876억원, 순이익은 82.3% 늘어난 184억원일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도 재평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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