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몽골에 예금보험 노하우 전수

↑ 몽골 예금보험공사에서 27일 열린 예금보험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컨설팅(ISP) 착수 보고회에서 김광남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몽골 예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몽골에 예금보험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예보는 27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한국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몽골 예보 관계자와 리스크 관리를 비롯한 보험금 지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광남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몽골 예보의 역량을 강화하고 몽골 금융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몽골에 예금보험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