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_주경투시도 |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의 명문학군인 용호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3.3㎡당 1307만원선이다. 학군이 좋은 편인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 가격이 1271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수도권의 우수학군 지역 집값을 훌쩍 넘어선다. 학군 좋기로 유명한 부산 동래구는 3.3㎡당 아파트값이 지난해 6월 841만원에서 지난달 921만원으로 9.51% 올랐다. 같은 시기 부산의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이 7.03%인 점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크다.
분양시장에서도 남다른 성적을 올린다. 지난 6월 진주시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초전동에서 EG건설이 분양한 ‘진주초장지구 이지더원’은 이 18.2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도 5일만에 완판했다. 이같은 인기를 노리고 하반기 부산에서는 동래구 사직동, 남구 대연동에서 명문학군 단지가 나온다.
GS건설이 8월 분양하는 ‘대연자이’가 위치한 부산 남구 대연동에는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전국 3위에 달하는 대연고가 있다. 단지는 지상 29층, 전용면적 33~101㎡ 총 965가구 규모로 이 중 62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코오롱글로벌이 9월 분양하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위치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는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리는데다 유명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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