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주가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미국 토비라의 임상 실험 실패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4%(6500원) 떨어진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토비라와 7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토비라는 동아에스티의 ‘슈가논’과 신물질 ‘세니크리비록’을 합성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임상 2상에서 실패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당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추가 할인율 적용이 필요하다”며 “슈가논의 가치를 70% 할인하면 1305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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