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시설을 짓기 위해 약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와 수요 대응을 위해 1조9900억원을 투자해 경기 파주에 중소형 OLED 생산 시설을 짓기
이번 투자 규모는 LG디스플레이 자기자본(12조7000억원)의 15.7%에 해당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새 공장은 현재 파주에 건설중인 P10 공장에 이어 건설될 P9 공장으로 3분기 착공해 2018년 3분기 중 준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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