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자들로 북적이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1순위)과 25일(2순위) 이틀 간 받은 이 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총 28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23명이 몰리면서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청약자(5523명) 중 당해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 청약자가 무려 4453명으로, 전체 청약자의 80.62%에 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배후 산업단지와 SRT 고속철도 개통, 교육·여성 단지특화 등 상품가치와 향후 가격 상승력을 기대한 투자수요가 상당수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A1블록)가 851가구 모집에 1857명이 몰려 평균 2.18대 1, 2단지(A2블록)가 1029가구 모집에 1853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1.8대 1, 3단지(A4블록)가 921가구 모집에 1813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561가구 모집에 1481명이 청약을 접수해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용 59㎡B가 차지했다.
면적별로는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59㎡는 총 1334가구 모집에 3126명이 몰리며, 2.34대 1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이어 ▲72㎡는 192가구 모집에 233명이 접수 1.21대 1 ▲74㎡는 704가구 모집에 967명이 접수해 1.37대 1 ▲84㎡은 571가구 모집에 1197명이 접수하며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문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 최초의 맘스 특화설계와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선보여 주부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여기에 인근 동삭, 세교, 영신 지구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향후 일정은 당첨자는 다음달 1~3일 3일간 1, 2, 4블록 순으로 발표하며, 계약은 9~11일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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