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500원(2.30%) 내린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호텔신라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81.4% 줄었고,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13% 늘었다.
이날 호텔신라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하나금융투자, K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심화로 인한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면세점 영업이익률이 1.8%까지 떨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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