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출점으로 양호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3% 늘어난 4465억원, 영업이익이 6% 증가한 746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충족하겠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3.2%로 추산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점포 (판교점, 동대문 도심형아울렛, 송도 프리미엄아울렛) 오픈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순매출액 기준으로 매출
이어 “적극적인 아울렛 확장과 온라인 채널 활용으로 차별화된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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