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국립중앙의료원에 `마음心터` 도서관 개관

↑ 현대해상은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개관식을 열었다. (왼쪽 세번째부터) 신대순 현대해상 상무,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허인정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마음心터에 인문, 교양, 아동서적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국어 책 등 도서 약 1200권을 기증했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색채 심리 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대순 현대해상 상무는 “앞으로도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은평병원, 시화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3곳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한 현대해상은 올해에도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8월 경기 광명인병원과 서울 동부병원에 마음心터를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