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이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승인 소식에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15일 장 초반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보다 13.7% 급등한 2만400원을 찍었으나 장 막판 차익 실현 매물로 1.7% 하락해 1만76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최고가와 종가의 차이는 2750원에 달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주(FURESTEM-AD)'에 대한 국내 임상 2b상 승인을 받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스테로이드 제품이 보편적이지만 완치가 아니라 일시적인 증상 완화 효과만 있고, 오래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한계가 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