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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 돌입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아파트 가격이 속절없이 내려가고 있지만 부산, 진해에는 부동산 호재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내 부동산 시장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신항만을 중심으로 사업비 14조 9956억 원이 투자되고, 오는 2020년까지 신항만, 웅동, 명지 등 5개 지역, 21개 지구 83.1㎢ 규모로 조성되는 글로벌 경제 특별 구역이다. 물류, 첨단 산업, 국제 업무 등 지역별 특화 개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어 신항만, 지사, 명지, 웅동, 두둥지역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모이고 있기도 하다.
이 구역에는 첨단산업, 물류 기업 등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활발한 상태로 알려진다. 신항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1억 7,040만 불의 외국 자본이 유입되는 등 세계적인 물류, 비지니스 중심 지역으로 기대감을 높이면서 부동산 시장도 ‘청신호’를 켰다.
특히, ‘신항 북측 배후부지’는 이러한 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신항 북측 배후부지’ 내 국제업무, 물류, 유통 등 산업 유치와 함께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면서 지역 부동산 투자 흐름에 호조세를 가져오고 있다. 공원,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생활시설은 물론 7,000여 세대의 주거공간을 도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것.
진해 부동산 관계자는 “신항 북측 배후부지는 부산, 진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핫한 블루오션으로 거론 된다”며 “신항에 총 944만㎡의 산업배후단지가 조성되면서 산업근로자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투자 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배후수요에 맞게 신항에는 대규모 상가인 신항 타임스퀘어도 공급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항 북측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신항 타임스퀘어’는 부동산 가치를 높이면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주요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항 북측 배후부지’의 이점을 누리는 곳에 위치한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2차’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292세대 △84㎡ 584세대 총 876세대로 전 세대 중ㆍ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2020년까지 물류ㆍ유통ㆍ국제 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해 18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계획한 도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경남지역의 두동
한편,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 중•후반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의 혜택이 있다. 또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낮춰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