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자이 2차 조감도 [사진제공: GS건설] |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전용 85㎡ 초과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1376만원으로, 2년 전에 비해 5.76%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지난 2월(-0.07%)을 제외하고 나머지 달에서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대형 아파트는 중소형과 분양가 격차가 좁혀지고, 공급량도 줄어 희소가치가 높다"면서 "집값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식구가 많거나 2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라면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검증된 단지의 경우 중대형 물량은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천자이 2차'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이 단지의 전용 104㎡ 잔여물량은 최근 들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 59~104㎡ 총 1057가구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104㎡ 179가구에 불과하다. 전용 104㎡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주방 옆으로 알파룸이 마련돼 방이나 서재 또는 팬트리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과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
이와 함께 단위 가구를 연속으로 둘러싸는 단열벽으로 시공해 난방과 결로 저감효과가 좋고,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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