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3일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갤럭시노트7 출시와 듀얼카메라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3분기 DM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 성장한 2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갤럭시노트 신제품 출시와 해외 거래선 대상 듀얼 카메라 공급이 맞물려 DM사업부
그는 이어 “ACI사업부의 적자폭 감소 속도가 더딘 점은 아쉽다”면서 “3분기 ACI사업부는 영업손실 250억원을 기록해 적자 상태를 지속하지만 전분기 대비 40억원가량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