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8.54p(▲25.44, +1.30%) 코스닥은 697.25p(▲4.65, +0.67%)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5일 상장 예정인 방송 및 통신장비업체 장원테크가 2만500원(▼1500, -6.82%)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14일 상장 예정인 종합 가전 기업 대유위니아도 7950원(▼200, -2.45%)으로 밀려났으나, 18일 수요예측 예정인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5만1750원(▲250, +0.49%)으로 최고가를 달성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1만8450원(▲350, +1.93%)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이 3만8500원(▼250, -0.65%)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각각 3만3900원(▼100, -0.29%), 5만500원(▼1250, -2.42%)으로 동반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0원(▲500, +1.45%)으로 다시 올랐으나,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77만7500원(▼17500, -2.20%)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으며,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400원(▼250, -1.21%)으로 하락 전환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이 1만9000원(▲1500, +8.57%)으로 사흘째 강세로 마감했고,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5만8000원(▲1750, +3.11%)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바이오 연구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3만5000원(▲500, +1.45%), 5600원(▲100, +1.82%)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000원(▲500, +3.23%)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해충기피체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2만2750원(▲750, +3.41%)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도 1만9500원(▲500, +2.63%)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보 보호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와 시스템 통합 솔루션 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각각 2만4000원(▼500, -2.04%), 6500원(▼500, -7.1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