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마트를 시작으로 12일 삼성엔지니어링, 13일 KT&G 등 상장사들이 2분기 실적 공개를 한다. 15일에는 포스코, LG 화학, 미래에셋대우 등 각 업종 대장주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다. 전문가들은 화학, 에너지, 화장품 등 분야가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둬 증시 상승을 주도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해당 업종은 지난달 중순 이후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14일(한국시간)로 예정된 영란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본격적인 시장안정화 및 경제부양책이 결정된다면 전 세계 증시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난 4일 영국 부동산펀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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