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순위 청약 결과 89.54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기록
- 7월13일(수) 당첨자 발표 후...19일(화)~21일(목) 계약 진행
흑석뉴타운 사업이 6년만에 재기됐다. 한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된 탓에, 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사업이 진행되면서 강남4구의 명성을 되 찾고 있는 모습이다.
흑석뉴타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84-1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식 명칭은 흑석재정비촉진지구다. 주거지형으로 면적은 898,252.6㎡이며 지정목적은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흑석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확충 등을 통한 종합적, 체계적 도시정비다. 기본방향 및 목표는 서울 서남생활권의 주거중심지로 개발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며 지형적 특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주거 유형을 도입하여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를 계획함으로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휴먼빌리지 조성이다.
흑석뉴타운은 2005년 12월 29일 지구 지정이 되었으며 2006년 10월 19일 흑석재정비촉진구역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 후 2008년 9월 11일 촉진계획이 결정되었다. 인구 수용계획은 2만7598명(부분임대 포함)이며 계획 가구수는 1만2183가구(부분임대 포함)이다. 총 10개 구역 중 4, 5, 6구역은 입주가 완료된 상태며 올해 6월 8구역에서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분양을, 7구역에서는 7월에 ‘아크로 리버하임’이 분양을 마친 상태다.
흑석동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은 한강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이촌동, 한남동, 반포동과 함께 서울의 부촌으로 성장 할 가능성이 충분해 머지 않아 서울의 부촌 사각벨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흑석뉴타운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지하철 9호선 라인이 통과해 이를 통해 신논현, 신반포, 고속터미널역 등 강남의 주요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으로 합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흑석뉴타운의 신규 분양 시장은 좋다. 올해 흑석뉴타운 첫 분양단지였던 ‘롯데캐슬 에듀포레’(8구역)은 6월에 청약을 받은 결과 164가구 모집에 6312명이 지원하며, 1순위 평균 38.49대 1을 기록했다. 또한 7월에 7구역에서 청약을 받은 ‘아크로 리버하임’도 287가구 모집에 2만5698명이 몰리며 1순위에서 89.54대 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흑석뉴타운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크로 리버하임의 경우, 흑석뉴타운 부지 중 가장 입지가 좋기로 소문난 곳인데다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까지 지녀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버하임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버하임은 한강변입지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고, 아크로(ACRO)라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사용으로 흑석뉴타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19일~21일 계약기간 내 일반분양 가구 모두
한편, 현장부지인 흑석동 125-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던 아크로 리버하임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주변 시설 정비를 위해 모델하우스를 임시 휴관 중이다. 현재는 모델하우스 인근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및 전화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니트 관람은 불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