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려동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반려동물 사료업체 '이-글벳'의 주가가 출렁거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글벳은 장 초반 전날보다 9%대 강세로 출발해 주당 6460원까지 오르다 차익실현 매물로 1.7% 하락한 5780원을 기록했다.
이-글벳 주가가 출렁거린 이유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반려동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은 동물사료를 중심으로 약품, 관리용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이 정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글벳이 신규사업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