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이더M 뉴스 (7월 9일)

◆ 브렉시트에도 상승세 상장주간사 잘만났네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들어 상장 주간사를 맡은 새내기 종목들이 브렉시트 여파에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바이오·제약 관련 종목은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최대 170%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이들은 기업공개(IPO)를 대표 주간한 종목들의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웃돌고 있어 양과 질에서 두루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지난 5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간을 맡은 의약품 개발업체 큐리언트 주가는 5만6600원으로 마감하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약 4개월 만에 공모가(2만1000원) 대비 169.5% 급등했다.
◆ 공무원연금, 해외 대출펀드에 1150억 투자 나선다
공무원연금공단이 해외 사모대출펀드(PDF)에 총 1150억원을 투자한다.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은 지난 6일 해외 PDF 투자를 담당할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1·2차 평가 후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24일 최종 두 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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