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가 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품질관리에 직접 나선다.
LX공사는 정부로부터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에 대한 품질향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공간기반의 고품질 융복합 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된 공간정보는 기관 특성과 업무중심 눈높이에 따라 품질관리 기준이 달라 데이터 중복, 공간정보와의 형상차이, 속성오류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영표 사장은“공간기반의 고품질 융복합 정보제공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정부3.0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소관부서인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기반 융복합 정보 품질을 관리하는 적합한 기술과 인력, 설비 등을 보유한 기관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완전성, 일관성, 정확성, 보안성, 적시성, 유용성 등 6가지 품질관리 기준도 충족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