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정유부문과 비정유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정유부문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이 추가돼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1조원을 웃돈 것으로 판단한다. 재고손익 변동성은 필연적이지만 기본 수익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유부문 평균 정제마진은 전대비 2분기 배럴당 약 1.7달러 낮아졌지만 유가 상승으로 저가 원재료 효과 발생했다”며 “재료 투입 지연 기간 4주 고려 시 평균정제마진은 오히려 배럴당 1.8달러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분기 말 월평균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3월 35.2달러/배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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