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 리버하임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
실제 지난 3월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가 단지 입구와 맞닿아 있다고 알려지면서 1순위 청약에서 225가구 모집에 2624명이 접수해 평균 11.66대 1로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차이는 청약성적뿐만 아니라 입주 후 가격상승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 '두산위브 트레지움' 전용 59㎡의 평균매매가(지난달 기준)는 6억으로, 지난 2014년 6월 대비 7500만원(5억2500만원→6억)이 올랐다.
반면 같은 사당동이지만 남성역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떨어진 '휴먼시아'는 동기 대비 3250만원(3억9500만원→4억2750만원, 전용 59㎡ 기준) 증가에 그쳤다.
대림산업이 지난 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흑석뉴타운 7구역 재개발단지 ‘아크로 리버하임’도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모델하우스는 현장 부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125-1번지(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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