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KT에 대해 역대 최고 LTE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지난 5월 KT의 LTE 점유율은 30.1%로 LTE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다”며 “LTE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4만1000원 수준으로 무선 ARPU 3만6000원 대비 14% 높다”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LTE 점유율로 인해 KT의 무선 ARPU는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TE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같은달 이동전화 순증은 6만2000명을 달성했다”며 “이는 지난 2014년 9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올해 1월을 제외하면 지난 14개월간 가입자 순증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KT는 더 이상 가입자를 뺏기는 통신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기가 인터넷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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