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유휴 철도용지 37곳을 토지이용 여건 등에 따라 5개 유형으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시지가와 승객 수요, 토지이용 여건 등을 분석해 철도용지를 △중심지 △상업중심 △복합지역 △근린생활 △주거중심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 용도·밀도·경관 등 유형별 관
유휴 철도용지란 철도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고 철도 이외의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시는 각 용지를 위치와 이용 실태 등에 따라 역내용지, 역외용지, 선로용지, 혼합용지, 철도시설 상하용지 등으로 나누고 세부 관리기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